신하균1 나의 특별한 형제 (실화 바탕, 장애인 형제, 자립과 가족) 목차 솔직히 저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라고 하면 무조건 눈물을 짜내려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의 특별한 형제'는 조금 달랐습니다. 실존 인물인 최승규, 박종렬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지체 장애인 세하와 지적 장애인 동구가 20년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살아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관계는 단순히 장애인의 이야기가 아니구나'였습니다. 실화 바탕, 특별한 형제의 일상은 어땠을까요?세하는 경수척수 이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지체 장애인입니다. 여기서 경수척수 이상이란 척수 손상으로 인해 신체 일부의 감각과 운동 기능이 제한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면 동구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어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 2026. 3. 5. 이전 1 다음